대학생대출 썸네일형 리스트형 급한돈 필요한 대학생.취준생 노린 '작업대출' 주의! [머니히어로] |재직증명서 위조 대출받게 해줘- 빌린 돈의 30%를 수수료로 챙겨 대학생 ㄱ씨(26)는 지난해 저축은행 2곳에서 총 1880만원을 3년 만기로 빌렸어요. 사실 ㄱ씨는 직업도, 소득도 없었어요. ㄱ씨가 돈을 빌릴 수 있었던 건 이른바 '작업대출' 업자와 공모해서였다고 해요. 이들은 ㄱ씨의 재직증명서 등을 위조하고 대출을 받게 해주는 대가로 대출금의 30%인 564만원을 챙겼어요. 대출이자 (연20.5%)까지 더하면 ㄱ씨가 갚아야 하는 돈은 모두 2897만원. 실제로 손에 쥔 돈은 1316만원에 불과한데, 대출 원금의 절반 이상을 이자로 내야하는 거에요. 금융감독원은 이같이 급전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접근해 부당 이득을 취하는 '작업대출'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14일 소비자 주의 경보를 내렸어요. 금감원에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