직장인에 딱이네, 이 커피 할인카드 머니히어로
|간편결제 등록해 사용하거나 전월 50만원 이상 결제했으면 프랜차이즈 커피 최대 70% 할인
올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소비가 크게 위축됐지만, 직장인들의 커피소비는 여전하다. 점심시간 도심에서는 마스크를 쓴 채 한 손에 커피를 든 직장인들을 쉽게 볼 수 있다.
취업포털 '사람인'에 따르면 우리나라 직장인이 커피값으로 쓰는돈은 한 달 평균 12만원이나 된다. 습관처럼 마시게 된 커피,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마시는 방법은 없을까.
'커피할인' 혜택이 집중된 신용카드를 전략적으로 쓰면 연간 10만원 ~ 20만원 가량은 커피값을 아낄 수있다. 주요 카드사들은 각종 커피 할인 특화 카드를 운영하고 있다.
먼저 KB국민카드의 '청춘대로 톡톡카드(연회비 국내전용 1만원)'는 스타벅스에서 최대 60%를 할인해주고 간편결제에 등록해서 결제하면 월 5000원 한도 내에서 추가로 10%가 할인된다.
삼성카드의 '탭탭오(국내전용 1만원)'는 스타벅스 50%, 기타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는 30%를 깎아준다. 연간 최대 1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.
롯데카드의 '라이킷펀'은 삼성페이와 같은 간편결제로 스타벅스를 이용하면 60%를 할인받을 수 있고, 실물카드로는 50% 할인을 해준다(월 한도 1만원).
이 카드들은 전월 결제 실적이 30만 ~ 40만원 이상 있어야 한다.
SH수협 '찐(ZZIN)카드'는 전월 결제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스타벅스.폴바셋.투썸플레이스.엔젤리너스.이디야에서의 할인율이 70%나 된다.
하나카드의 '통커 카드'는 전월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스타벅스에서 최대 50%를 깎아주는데 할인 한도가 월 2만원이나 된다. 하지만 연회비가 다소 비싼 2만원이다. 단 스타벅스 앱에서 미리 결제하는 주문방식(사이렌오더)일 때만 50%를 할인해주고, 일반 결제 시에는 30%만 할인된다.
특정 시기에 할인 한도가 크게 늘어나는 카드도 있다. 우리카드의 'D4@ 카드의 정석'은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일 경우, 스타벅스.투썸플레이스.커피빈.폴바셋에서 55% 해준다. 월 최대 할인 한도는 1만1000원인데, 매년 11~12월에는 월 할인 한도가 2만2000원으로 올라간다.
조건없이 할인해주는 카드로는 '더 CJ KB국민카드'는 투썸플레이스와 뚜레쥬르에서 전월 결제 실적과 무관하게 상시 10%를 할인해준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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